전자레인지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스펙 중 하나는 용량(ℓ)입니다. 하지만 용량만 보고 덜컥 구입했다가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후회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큰 용량의 전자레인지 제품을 구입했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 후회한다? 왜 그런걸까요? 그렇다면 용량이 아닌 어떤 부분을 확인해야 할까요?

노써치와 함께 전자레인지 용량/크기 선택 시 따져봐야 할 부분을 알아보겠습니다.

용량이 아닌 조리실 크기를 확인

전자레인지의 용량은 20L 미만의 소형, 20~23L 중형, 24L 이상의 대형으로 구분됩니다. 판매되는 제품 중 20~23L의 중형제품이 가장 많으며, 그 이상의 크기는 가격이 30~40% 비싸집니다. 용량은 조리실 내부의 부피를 의미하는 것으로 용량이 클 수록 한번에 더 많은 양의 조리가 가능합니다.

1.부피보다 조리실 너비를 확인

실제 사용시에는 조리실 내부의 용량(부피)보다, 자주 사용하는 접시나 그릇이 들어가는지가 결정되는 조리실 내부의 너비가 중요합니다.

같은 용량이라도 형태에 따라 높이가 높고 너비가 짧은 제품도 있고, 높이가 낮고 너비가 긴 제품이 있습니다. 같은 제품도 3cm 가량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실제로 사용시에는 재료를 높게 쌓는 경우보다 큰 접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너비가 긴 제품이 유리합니다.

2.너비와 깊이을 동시에 확인해야 함

또한, 전자레인지는 회전하기 때문에 너비뿐 아니라 깊이도 동시에 커야 합니다. 간혹, 큰 용량을 광고하는 제품 중 깊이는 그대로이고 너비만 길어진 제품이 있는데, 이런 경우 더 큰 접시가 들어갈 수는 있어도 회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큰 접시를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너비와 폭 30cm 제품도 충분

3.외관 크기가 아닌

조리실 내부 크기를 확인

실제로 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접시나 그릇의 크기는 조리실 크기가 아닌 회전판 크기로, 조리실 내부 대비 3~5cm 정도 작습니다.

제품에 따라 조리실 내부가 평평하지 않고 튀어나온 곳이 있기도 하고 부딪히지 않고 회전하기 위해서는 내벽에서 1~2cm정도 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너비와 폭이 30cm인 제품은 직경이 약 25~27cm정도인 접시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4.대부분의 경우 30cm 정도의

제품도 충분함

용량과 회전반경이 정확하게 비례하지는 않지만, 평균적으로 20L 제품의 조리실은 30cm 미만으로 직경 25cm의 그릇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22~23L 제품은 32cm 이상으로 27cm의 그릇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큰 접시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떄문에 30cm 정도의 20L 제품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5.큰 접시를 사용하는 경우

32cm 이상의 제품을 추천

보통 접시의 큰 접시의 경우 27cm 가량 되기 때문에, 큰 접시를 사용하는 경우 조리실 너비와 폭이 32cm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을 전자레인지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32cm 이상을 추천합니다.

(편의점 도시락의 경우 27~28cm 가량 되는 제품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