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은 황광희가 특정 프랜차이즈 기업을 상대로 가격을 네고(협상)하는 컨셉의 유튜브 채널입니다.광희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을 만나 파격적인 가격 네고를 이끌어내는 방식인데요. 그 전에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협상을 받아낼 상품을 찾아나섭니다. 이런 최근에 협상해 화제된 제품이 있는데요.

광희가 네고해 화제가 된 이 제품?

여성들이 40년간 평균적으로 1만개 이용한다는 이 것. 사치품이 아닌 생활에 필수적인 여성용품인 이 것.2017년 안전성 논란이 크게 일어난 후 안정성에 신경 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가격이 비싸서 저렴한 제품에 손을 뻗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이 것은 바로!

바로 생리대입니다. 2016년에는 깔창 생리대 사건으로, 2017년에는 발암 생리대로 화두에 올랐습니다. 지난해에는 생리대의 가격이 문제가 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되기도 했는데요. 국내 생리대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은 언제나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물가 비싼 국가들과 비교해보면?

일반 생리대 평균 가격인 331원입니다. 한국의 생리대 가격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습니다. 물가가 높기로 알려진 덴마크 156원과 비교해도 2배 이상이 비싸고, 일본과 미국(181원) 대비 무려 1.8배나 높고, 프랑스(218원) 보다도 비쌉니다.

국내에서 생리대 가격이 높은 이유?

깔창 생리대 논란이 불거졌을 때에도 생리대 업체들은 원재룟값 상승으로 인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습니다. 또한, 생리대 시장은 오랫동안 독과점 형태라 가격대가 큰 변동 없이 유지되었는데요. 생리대 가격에 대한 정부의 법적 규제 수단이 없는 것도 높은 가격 형성에 한몫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국내와 다르게 생리대에 면세 혜택을 제공하는 나라도 늘고 있죠. 2018년 호주에선 생리대에 부과됐던 세금 10%를 완전히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같은 해 7월, 인도는 생리대에 부과하던 세금을 전면 폐지했죠. 아일랜드와 케냐, 캐나다 역시 생리대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여성 단체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2004년 생리대에 붙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됐습니다. 하지만 판매 중 발생하는 부가세만 면제될 뿐, 생산과 유통 과정에는 여전히 세금이 부과되고 있는데요. 생리대 가격 인상과 관련해 일부 정당과 시민단체에서 꾸준히 문제를 제기했지만 바뀐 것은 없었죠.

일부에서는 생리대를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생리대는 다달이 내야하는 비용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데요. 상한가의 제한선을 두고 가격 규제가 되게끔 살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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