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마다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법률과 규정이 각기 달라 당황하기 쉬운데요. 이러한 규정들을 잘 몰라 해외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해외로 떠나기 전 알아두면 좋을만한 나라별 이색 법률을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드라마, 영화에서 흔히 보는 장면인데..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흔히 나오는 장면. 바로 히치하이킹을 하는 씬입니다. 배낭 여행 중 히치하이킹하는 것을 로망으로 떠올리는 분들도 꽤 있는데요.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장난식으로 포즈를 취하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해서, 미국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상’으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하와이에서는 히치하이킹을 원하는 히치하이커뿐만 아니라 태워주는 운전자까지도 모두 금지하고 적발 시 벌금을 부과합니다. 또한 미국의 미네소타주 역시 히치하이킹을 금지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하니 미국 방문 시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프랑스>

한국에선 흔한데..

프랑스에서 쑥을 재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프랑스에서 쑥은 의료용 외에는 판매금지입니다. 판매와 식용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이유는 재배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꼭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선 길거리에 나물이나 잎을 널어놓고 판매하는 노점들이 많은데요. 프랑스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라고 합니다. 쑥 외에도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깻잎이나 나물 종류들은 프랑스의 한인마트에서만 구할 수 있죠.

<프랑스>

수영복부터 다르다

우리나라 남성들의 경우 어색하거나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삼각팬티 형태의 수영복을 입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프랑스 여행 시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프랑스의 공공 수영장에서는 딱 붙는 스타일의 수영복이 아니면 입영이 금지된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는 수질 위생을 보존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또한 같은 이유로 무슬림 여성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리는 수영복인 부르키니를 입는 것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전히 인종 차별적 조치라며 이슬람인들 사이에서 반발이 있다고 하네요.

<일본>

먹방족이 꼭 참고해야할 팩트?

먹기 위해 여행을 가는 ‘먹방족 여행러’들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일텐데요. 길거리에서 취식을 금지하는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 가나가와현의 가마쿠라시입니다. 19년 4월 걸어 다니며 음식 먹는 행위를 금지했습니다.

걸으며 먹는 행동이 위생을 비롯해 주변에 민폐를 주는 행동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가마쿠라시는 도쿄에서 약 50km 떨어진 지역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사찰로 유명합니다. 특히 코마치 거리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먹자골목으로 핫한 곳인데요.

하지만 매일 5~6만 명이 방문하다 보니 350m밖에 안되는 이 거리는 사람들이 먹다 남긴 음식과 쓰레기 문제에 골병을 앓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려는 야생동물까지 등장해 안전까지 보장받지 못하는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금지를 내렸지만, 이 규정은 시의 ‘공식 조례’에만 포함했을뿐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벌금 등의 처벌은 따르지 않습니다. 여행객에게 불이익을 주기보다는 문제를 인식하게 하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하네요. 현재는 코로나로 여행길이 막혀있지만, 국가별 이색 법률을 알아두면 언젠간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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